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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2023년에는 인력부족업종의 소규모 기업을 집중 지원합니다.

- 고용노동부, 3.2.부터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개시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 2일(목)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work.go.kr/youngtomorrow)을 통해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기업‧정부 3자 적립을 통해 노동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청년에게는 초기경력 형성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청년인력의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숙련된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가입자 2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력 부족 업종의 소규모 기업을 가입 대상으로 하여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목적을 강화하고, 부담 합리화를 통해 더욱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한다.

 

 ① 지원 대상은 상대적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한 소규모(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건설업종에 신규 취업한 청년‧기업이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관할 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work.go.kr/youngtomorrow)’을 통해 상세한 가입 요건 확인 및 참여 신청 가능

 

② 적립구조 및 지급방식은 2년간 청년․기업․정부가 각각 400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하여 총 1,200만 원을 만기 시에 청년에게 지급하게 된다. 

 

③ 또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타 부처 자산형성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간 동시 가입을 허용한다.

* 신규청년도약계좌(금융위원회, 6월 출시 예정), 청년내일저축계좌(보건복지부, 5월 출시 예정)

 

 아울러, ‘권익보호상담센터(1644-9990)’를 운영하여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이유로 한 부당대우 등에 청년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 운영기간: ‘23.2.15.~12.15., 한국공인노무사회 위탁 운영

 

청년내일채움공제 적립구조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시 환급 기준이 폐업․도산 등 청년의 귀책사유 없이 퇴직하는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들어 올해부터는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된 금액을 최대 100%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김정희 (044-202-7716)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개요

 

□ 사업개요

ㅇ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장기근속을 통해 초기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 3자가 공동으로 적립하여 청년에게 지급

 

□ 지원대상

ㅇ 신규 취업 청년* 및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

* 고용보험 가입이력 12개월 이내, 다만 3개월 이하 가입이나 재학 중 가입 이력은 제외

** 제조업 및 건설업 한정

 

□ 지원수준 (2년)

만기공제금 청년적립금 기업부담급 정부지원금
1,200만원 400만원 400만원 400만원

 

□ 가입 신청

ㅇ 청년‧기업이 청년공제 누리집(www.work.go.kr/youngtomorrow)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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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발생 위험이 커진다.
치매 예방에 좋은 세대별 생활습관과 음식을 알아보자.

 

세대별 치매 예방 생활습관

 

▲ 청년기

1. 하루 세끼 꼭 챙겨 먹기 하루 세끼를 거르지 말고 생선,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로 운동하기 자신이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운동 하나를 배우는 것이 좋다.

3.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운동할 땐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때에는 바로 검사를 받는다.

 

▲ 장년기

1.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은 꾸준히 치료하기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은 동네의원과 보건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2. 우울증 적극 치료하기 우울증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노년기

1. 매일매일 치매 예방 체조하기 뇌신경을 자극하는 손, 안면 근육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여러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기 복지관, 경로당에 가면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다.

3.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 받기 만 60세 이상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 등 푸른 생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DHA 함유

▲ 콩

두뇌 노화를 억제하는 사포닌 성분 풍부

▲ 검은 참깨

뇌신경 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포함

▲ 감자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하는 B1과 B2 함유

▲ 미역 등 해조류

두뇌 발달에 좋은 요오드,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칼륨 함유

▲ 우유 및 유제품 

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풍부

▲ 시금치

기억력에 도움 되는 비타민C 철분 카로틴 함유

▲ 호두

뇌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비타민B 풍부

▲ 카레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이 뇌에 축적되는 독성단백질 분해 작용

▲ 브로콜리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을 제거하는 설포라판 함유

<자료=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추가) 용어설명

콜린(Choline)

 콜린은 신경전달물질 그 자체는 아니지만 아세틸콜린을 포함하여 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필수 영양소이다.

 아세틸콜린은 주의, 학습, 기억을 포함한 인지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근육 조절에도 관여하며, 말초신경계에서는 자발적인 움직임에 사용되는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콜린은 아세틸콜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며, 콜린이 부족하면 아세틸콜린 수치가 감소하여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콜린 섭취를 늘리면 아세틸콜린 수치가 증가하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설포라판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브뤼셀 새싹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천연 화합물이다.

 항염증과 항암 효과를 포함한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들로 연구되어 왔다.

연구에 따르면 설포라판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을 포함한 특정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설포라판은 인체의 자연적인 해독 경로를 활성화시켜 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설포라판은 또한 많은 만성 질환의 주요 요인인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으로 연구되어 왔다.

연구들은 설포라판이 관절염과 천식과 같은 상태에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설포라판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심장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설포라판의 효능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는 설포라판이 특히 특정 암과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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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필기시험 6월, 7급 필기시험 10월 시행… 공개경쟁으로 73.3% 선발합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 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도별 신규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고했다. 이에 9급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0일에, 7급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562명,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등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 8806명별정직공무원 13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571명, 8·9급 1만 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만 3787명(73.3%),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26.7%)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 자 등을 적극 선발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보다 높은 1116명(5.9%)을 구분모집하며,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을 초과한 496명(3.6%)을 선발한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오는 6월 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 지방인사제도과(044-205-334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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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급 빼곤 다 오른다.’는 말을 실감하시나요??

 

식비에 가스비, 전기 요금까지 안 오르게 없는 요즘 같은 고물가 상황에선 더욱 와닿는 말이다.

이럴 땐 최대한 아끼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하지만 그 못지않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도 중요하다. 

정부 역시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서민 부담을 덜어 줄 정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민생경제 안정 대책 중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대출이자, 통신,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살펴봤다.

◆ 휴대폰으로 영화·동영상 부담 없이 봐도…3월 한 달 무료 데이터 받는다

 

대학생 한영미 씨는 매월 계좌에서 통신요금으로 2만 7500원이 빠져나간다. 또래 친구들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한 탓에 데이터는 매달 부족하기 일쑤다. TV도 없기 때문에 OTT 내 HD급 고화질 콘텐츠도 마음대로 볼 수 없다.

 

하지만 내달에는 데이터 걱정 없이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국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한 달간 이동전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점은 동일하다. 다만 대상 및 제공 데이터는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다. 

통신사별 데이터 추가내용 제공

SK텔레콤은 만 19세 이상 3G·LTE·5G 스마트폰 이용자 약 2000만 명에게 데이터 30GB를 제공한다. 데이터 30GB는 한 달 동안 웨이브·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 서비스 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음악 스트리밍은 300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용량이다.

 

KT도 만 19세 이상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개인 고객(2월 28일 기준) 약 1000만 명에게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1일에 무료 데이터 30GB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무료 데이터는 2023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고객에게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미 기본 제공 데이터 100기가바이트와 무제한 등의 요금제를 쓰고 있는 가입자에게는 태블릿 PC 등 세컨드 디바이스에서 나눠 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만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추가 데이터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문자메시지(MMS)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UR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데이터는 3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월되지는 않는다.

 

◆ 알뜰교통카드 쓰면…7월 혜택 더 커진다

경기도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지하철 환승을 거쳐 서울로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 유경주 씨. 출근하는데만 광역버스비 2800원에 환승요금 300원을 더해 3100원의 요금을 쓴다. 퇴근까지 따지면 왕복 6200원이 든다. 주 5일 출퇴근 일수를 따져 한 달에 20일을 출근한다고 가정하면 매달 12만 4000원이 교통비로 나가는 셈이다.

 

 고물가 시대에 살다 보니 매일 쓰는 교통비마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런 유 씨에게 지난달부터 쓰기 시작한 알뜰교통카드는 쏠쏠한 마일리지 혜택에 팍팍한 주머니 사정을 채워주는 고마운 카드다. 유 씨는 지난달 이 카드를 사용해 1만 3000원을 돈으로 환급받았다.

 

 알뜰교통카드는 유 씨처럼 대중교통 이용자가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그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공공 교통카드를 말한다. 마일리지는 한번 이용할 때 최대 450원, 청년인 유 씨는 650원까지 쌓인다. 처음 도입됐던 2019년에는 카드 이용자가 2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54만 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개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를 보면 이 카드를 이용한 사용자들은 1인당 월평균 1만 3000원 정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차원에서 오는 7월 카드 혜택을 좀 더 늘리기로 했다.

 현행 마일리지는 한 달에 15회 이상 사용해야 쌓이고 한 달 44회까지만 적립된다. 만약 44회 이상 마일리지를 쌓았다면 실적이 높은 순으로 44회까지만 환급이 되는 식이다. 오는 7월부터는 이 횟수를 60회까지 늘린다. 이렇게 되면 기존 월 1만~4만 원을 환급받았던 이용자는 월 1만 5000원~6만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율도 40%에서 80%로 확대하는 방침이 하반기까지 연장됐다. 

 

예컨대 총 급여 7000만 원을 받는 A 씨가 올해 신용카드로 2000만 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A 씨는 7000만 원의 25%(1750만 원)를 초과해 사용한 25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1750만 원 중 대중교통에 지출한 금액이 상반기 80만 원, 하반기 80만 원이라고 가장하면 대중교통 소득공제액은 64만 원에서 96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 신속채무조정특례프로그램 신청하면…3월부터 약정이자 깎아준다.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50대 싱글대디 김상범(가명)씨. 월세 50만 원, 휴대폰비 5만 원, 치료비 15만 원 등 매월 들어갈 돈은 많은데 한 달 수입은 기초생활수급비 150만 원이 전부다. 코로나19 전에는 간간히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올해는 몸이 성치 않아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 그 사이 은행과 카드사에서 빌린 돈은 엄청난 금액으로 불어났고 신용점수는 10등급까지 떨어졌다.

 

김 씨와 같은 취약계층은 빚을 갚기도, 빌리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김 씨처럼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 하위 30%인 취약 대출자들도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 씨처럼 저신용자나 실직 장기 입원, 재난 피해 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취약차주들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면, 상환연장과 약정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원리금을 연체하지 않았더라도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최대 3년까지 갚는 것을 미룰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약정 이자를 기존 대비 30∼50% 낮춰준다. 예를 들어 대출 이자가 연 10%였다면 여기서 30~50%를 낮춰주니, 대출이자는 연 5%~7%로 조정되는 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선제적 채무 조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금융사 입장에서도 이자율을 일부 조정해 줌으로써 채권 추가 부실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말했다.

 

 취약차주들이 신복위에 신청하면 금융사의 동의를 얻어 이자율 감면이 집행되는 구조여서 정부 재정이 별도로 투입되지도 않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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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상담 (이하 ‘클리닉’)’ 사업을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사례

청소년ㄱ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이 심화되었다. 자살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그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것을 학교 상담교사가 알게 되어 긴급하게 인근 상담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여 집중심리클리닉을 통한 상담을 받았다. ㄱ은 상담을 하며 부정적인 생각의 전환 등 대안활동을 찾고 감정카드로 감정 표현하기 등을 연습하였다. 꾸준한 상담을 통해 현재는 자살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졌고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 정한 대처방법으로 극복하면서 친구 관계도 회복하고 학교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다.

 

□ 여성가족부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상담 (이하 ‘클리닉’)’ 사업을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본격 추진되는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청소년 상담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약 4년(’ 18년 ~’ 22년)에 걸친 오랜 연구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ㅇ 청소년들이 자살‧자해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생활 스트레스에서 유발되는 부정적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있어,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청소년이 집중심리상담에 함께 참여하여 스트레스 대처의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ㅇ 시범운영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성 확인 결과 자살 위험성(31.38% 개선), 자해 위험성(42.14% 개선), 문제행동(16.97% 개선) 측면에서 모두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고위기 청소년 종합심리평가에 필요한 임상심리사 배치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등 지원서비스를 받는 청소년 중에 정신건강 관련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을 빠르게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ㅇ 기존에는 종합심리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고 검사 비용 등의 부담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바로 종합심리평가를 받을 수 있다.

 

□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지난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22.11.24.)에서 논의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중심)」의 체계적 이행과 현장 안착을 위해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ㅇ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4일(금)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는 신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센터장 및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한다.

 

□ 이번 설명회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의 추진방향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모형(모델) ▴고위기 청소년 종합심리진단을 위한 임상심리사 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거점으로 한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의 새로운 서비스 지원체계 모형과 운영 지침(매뉴얼) 등을 소개한다.

 

  ㅇ 또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종합심리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정신건강임상심리사) 신규 배치 추진과 관련해 사업 방향과 임상심리사의 역할,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공유·협의한다.

 

□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고위기 청소년 맞춤지원 사업의 효과가 극단적 선택 등 고위기 상황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각종 고민 및 어려움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대면상담(집중심리상담) :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전화상담 : 전화번호 1388(휴대전화 발신: 지역번호+1388)
▶ 온라인상담 -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www.cyber1388.kr) → [채팅상담실] 클릭 - 카카오톡 상담 : 청소년상담1388 채널 추가 후 상담 - 문자상담: 발신번호에 1388 + 고민 작성 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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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자격

연령

만 15세 ~ 69세

 

거주지 및 소득

 

1 유형 : 요건심사형(의무지출)과 선발형(재량지출)으로 구성

           - 요건심사형 : 15~69세 구직자 중 가구단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이하인 자(동시 충족)                                   로서 취업경험이 있는 자

           - 선발형

가. 요건 심사형 중 취업경험이 미충족자

나. 청년(18~34세) 중 요건심사형에 해당되지 않으며 가구 기준 재산합계액이 5억 원 이하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2 유형 : 1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층, 100% 이하 중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특정계층 지원

 

학력

제한없음

전공

제한없음

 

취업 상태

제한 없음

 

특화 분야

제한 없음

 

추가 단서 사항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1년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가 의망하는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기간 연장 가능

- 취업지원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취업하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등 최대 3개월 동안 사후관리 지원

-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른 취업성공수당(최대 150만 원)을 별도로 지급하여 장기근속을 지원 참여 제한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에 참여할 수 없는 대상

참여 제한 대상

- 근로능력, 취업 및 구직의사가 없는 사람

- 상급학교 진학 및 전문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각종 학교에 재학 또는 학원 등에서 수강 중인 사람

- 군 복무 등으로 즉시 취업이 어려운 사람(단, 2개월 이내 전역예정인자 제외)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생계급여 수급자(단, 2 유형에는 참여 가능)

-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수급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수당이 월평균 지원금액 50만 원 이상이거나 총 지원액 총 지원액 300만 원 이상인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수급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

-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

- 신청인 본인의 월평균 총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60%(22년 1.166.887원)를 넘는 사람

* 매월 정기적으로 구직촉진수당 수급액(50만 원) 이상 소득(근로, 사업, 재산, 이전)이 발생하는 자는 1 유형 수급자격이 인정되더라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없음에 유의

(매월 50만 원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 반드시 상담창구에 문의)

 

 

 

신청 방법

 

 

신청 절차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대상자 경우

신청 --> 수급자격 결정 및 알림 --> 취업활동계획 수립 --> 1차 구직촉진수당 지급 -->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구직활동 의무 이행 --> 2~6회 차 구직촉진수당 지급--> 사후관리

 

신청 사이트

https://www.kua.go.kr/uaptm010/selectMain.do

 

제출 서류

 

1. 취업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제출

 

2. 필요시 추가 서류 제출

- 가구원 확정, 소득 및 재산, 취업경험 요건 중에서 공공 시스템으로 파악할 수 없거나 전산망에 연계되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정보

- 공공시스템에서 파악된 정보보다 신청인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자료는 신청인이 직접 증명서류를 제출하여 입증 가능

가. 가구단위증명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실종신고서

나. 특정 취약계층 증명서류 : 관련 추천서, 확인서

다. 소득, 재산 취업경험 증빙서류 : 사업주 확인 자료 등 관련 증명자료

 

기타

 

기타 유익 정보

취업지원 프로그램

1.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 성취, 행복오름, HI(고졸 취업지원), 행복내일 취업지원, CAP+ 등

2. 심리안정-집단상담-복지지원 프로그램 : 심리, 집단, 금융, 정신건강, 양육지원, 직업능력개발, 해외취업 등

3. 직업훈련

4. 창업지원 :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5. 일경험

- 체험형 : 비정부기구(NGO),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직무 체험 중심의 단기(30일 내외)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1일 21.000원 수당 지급(구직촉진수당도 동시 지급))

- 인턴형 : 취업 연계가 가능한 민간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3개월 동안의 직무 수행 중심의 일경험 프로그램(참여자에게 월 182만 원 수당 지급(구직촉진수당은 지급하지 않음))

6.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등

 

 

주관 기관 고용노동부 운영 기관 고용센터 사업 관련 참고 사이트 1 https://www.kua.go.kr/uapaa010/selectKuaGudn.do 사업 관련 참고 사이트 2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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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개념

 

인간은 성장, 성숙 그리고 노화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쳐 발달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 노화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을 '노인'이라는 용어로 구별하여 호칭하고 있다.
여기서 노인이라는 용어는 생물학적, 심리적 그리고 사회적 기능이 쇠퇴해 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인간의 삶의 과정은 역동적인 안전과 변화의 연속이며, 이러한 변화를 발달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발달은 유기체의 생물적 발달에만 한정되지 않고 심리적 발달과 사회적 발달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발달'은
양적으로 증대하고 구조적으로 분화 및 정밀화하며  통합되고 기능적으로 유능화되는 상승적 발달과

양적으로 감소하고 구조적으로 단순화되며, 기능적으로는 무능화되는 퇴행적 발달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서 노화는 퇴행적 발달에 해당하며 상승적 발달을 의미하는 성장, 성숙과는 상반되는 개념에 해당한다.

이러한 노 화는 또다시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생물적 노화', '심리적 '노화', '사회적 노화'가 그것이다.

 

 

1. 생물학적 노화의 개념

 생물적 노화는 일반적으로 흰머리 또는 구부정한 허리와 같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구조의 외적 변화에 해당하는 신체적 노화와 생물적 시계나 생물적 영향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를 모두 포괄하는 용어이다. 즉, 외적인 변화 이전에 발 생하는 노화색소의 증가, 심장의 비대, 섬유질의 파편화 및 칼슘화로 인한 신체조직의 노화 촉진 현상 등이 외적인 변 화로 나타나기까지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2. 심리학적 노화

 심리적 노화는 노인의 심리와 정서, 인지, 지능 등을 관장하는 신체 내외부의 기관이 퇴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오감이라 할 수 있는 시각, 청각, 미각, 촉각 등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저하되는 것 을 포함하여, 단기기억은 감소하고, 장기기억은 유지 및 발 달하는 현상 등이 심리적 노화에 해당한다.

 

3. 사회학적 노화

 사회적 노화는 중 · 장년 기의 2차 집단(직장 등)과의 관계가 줄 고, 1차 집단(가족, 친구 등)과의 관계가 사회적 관계망의 중 심이 되는 등의 과정 속에서 노인의 지위와 역할이 변화될 때 사회가 노인에게 바라는 사회화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노인문제들을 사회적 노화라 고 할 수 있다. 사회적 노화는 생물적, 심리적 노화와 다르게 퇴행기에 접어들더라도 언제든지 회복가능한 노화로서 상 승적 노화와 퇴행적 노화 모두를 포괄하는 노화라 할 수 있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10가지 특징적 성격변화

 

 

노년기의 성격은 변화한다는 입장과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 서로 상반되어 존재하고 있다. 다음에 정리하는 내용들은 전자에 해당하는 윤진(1996)과 Ruth (1996)가 정리한 노년기의 성격변화 10가지를 요약하여 정리한 것이다.

 

 

1. 내향성과 수동성의 증가 외부 사물이나 행동보다는 내적인 측면에 관심과 주의를 기 울이며, 능동성은 줄고,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한다.

 

2. 조심성의 증가 정확성을 중시하며, 감각능력이 감퇴하고 결정에 대한 자신감의 결여로 인하여 확실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다.

 

3. 경직성의 증가 자신에게 익숙한 습관적 태도와 방법을 고수하며, 이로 인 해 대체로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저하된다.

 

4. 우울성향의 증가 신체질병, 배우자 사망, 경제사정 악화, 사회로부터의 고립, 일상생활에 대한 통제력 약화, 과거에 대한 회상의 증가로 인하여 우울성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불면, 무감각, 강박 관념, 증오심, 체중감소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5. 생애에 대한 회상의 경향 과거의 인생을 회상하여 남은 시간 동안에 지금까지 해결하 지 못한 것을 찾아서 새로운 해결을 시도하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려 한다.

 

6. 친근한 사물에 대한 애착 증가 사용해 온 물건에 대한 애착이 증가하며, 이를 통해 과거 인 생을 회상하고 마음의 평온을 추구한다.

 

7. 성역할 지각의 변화 남성은 친밀성, 의존성, 관계지향성이 증가하는 반면 여성 은 공격성, 자기주장, 자기중심섬, 권위주의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8. 의존성의 증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의존 성이 전반적으로 증가한다.

 

9. 시간 전망의 변화 40세 이후부터 시간 전망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남아 있는 시간을 계산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회피하기 위해서 과거에 대한 회상에 집중하거나 또는 과도하게 미래지향적이 된다.

 

10. 유산을 남기려는 경향 죽기 전에 자손, 예술작품, 기술, 지식, 재산 등 뭔가를 남기 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이와 별개로 노년기에 이르게 되면 감정표현능력이 저하된 다고 한다. 이는 연령증가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사회문 화적인 요인에 더 큰 원인이 있다. 즉,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이 사회문화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므로 이에 순 응한 결과로 감정표현이 억제됨이 크다는 것이다. 확실히 나이가 들수록 사회가 노인에게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은 웃어른 같이 성숙한 모습이라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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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30(청년) 세대도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아시나요?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취업준비생 포함) 청년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 지원

건강은 젊을 때 부터

 

지원 내용

     20-30대 건강검진 항목 : 비만, 시각/청각, 고혈압, 신장질환, 빈혈, 당뇨, 이상지질혈증, 폐결핵/흉부 질환 등
      *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단,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
 
   사업 신청 기간 - 상시
     1. 출생 연도 끝자리 홀수(2023. 신청가능)
     2. 출생년도 끝자리 짝수(2022. 신청가능)
 
 

 

신청 자격

연                령          만 20세 ~ 39세
거주지 및 소득         `22년 지역가입자 : 세대주와 20세 이상 세대원 중 짝수연도 출생자
                                 `22년 피부양자 : 2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
학                력          제한 없음
전                공          제한 없음
취   업    상  태          제한 없음
특   화    분  야          제한 없음
 
추가 단서 사항
검사항목
- 비만 :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 시각/청각 이상 : 시력, 청각 검사
- 고혈압 : 혈압검사
- 신장질환 : 요단백, 혈청크레아틴, 신사구체여과율
- 빈혈 : 혈색소
- 당뇨병 : 공복혈당
- 이상지질혈증 :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 간장질환 : AST, ALT, 감마지티피
- 폐결핵/흉부질환 : 흉부방사선
- 우울증 : 정신건강검사
- 치아우식증 등 : 구강검진
 

신청 방법

 
신청 절차
1.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IN 홈페이지 접속
2. 검진 대상 조회 확인
3. 내 주변 검진기관 찾기 버튼 클릭
4.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예약한 검진기관 방문
 
신청 사이트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기타

기타 유익 정보
문의
- 국민건강보험 : 1577-1000
-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주관 기관
보건복지부 운영 기관 건강보험공단 사업 관련 참고 사이트 1 https://www.nhis.or.kr/nhis/healthin/wbhaca04500m01.do
사업 관련 참고 사이트2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91027

청년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추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정책뉴스포털.

www.korea.kr

 
정책번호
R20220412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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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랑(Love) : 친밀감(intimacy) 대 고립감(isolation) (20-44세 성년 초기)

 

 

존재론적 질문 : 나는 사랑할 수 있는가?

 

 

 친밀감 대 고립감 갈등은 30세 즈음에 발생한다. 이 단계의 시작 시기에는 정체성 대 역할 혼란 갈등이 끝나가게 되지만 사랑 단계의 기반에는 여전히 존재하게 된다.

 

  젊은 성년들은 사람들과 어울리고자 하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친구들의 정체성과 섞으려고 한다. 에릭슨은 사함들이 친밀성 때문에 고립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배척당하거나 연인과의 결별과 같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인간은 고통에 익숙하며, 일부에게는 거절이 너무 고통스럽기에 자아가 견디지 못한다.

 에릭슨은 거리두기(distantiation)가 친밀감과 함께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거리두기란 고립되고자 하는 욕구, 혹은 이상이나 삶에 위험할 수도 있는 것들을 파괴하려는 욕구를 말한다. 외부인이 친밀한 관계에 침투할 경우 거리두기가 발생할 수 있다.

 

 정체성이 수립되면, 타인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을 하려고 준비한다. 절친한 우정이나 결혼 관계를 통하여 친밀하고 상호포상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관계에서 요구되는 희생과 타협(compromise)을 기꺼이 감내한다. 정체성 발달의 더 앞선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친밀감 형성에 관한 더 큰 성공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다. 만약 친밀감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면, 아마도 개인의 욕구때문이겠지만, 고립감이 형성되어 어둠과 공포의 감정이 발생할 것이다.

욤욤묭묭

 

 

7.돌봄(Care) : 생식성(generativity) 대 침체(stagnation) (45–64세 중년)

 

존재론적 질문 : 나는 내 삶을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가?

 

 

 생식성(generativity)이란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다.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일들과 교육은 생식성의 표현방식이다. 생식성의 성인 단계는 가족, 우정, 직장, 사회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생식성은 우선적으로 다음 세대를 수립하고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한 관심을 말한다." (이 개념은 생산성과 창조성을 포함하는 것이다.)

 

 

 중년에 있어 우선시되는 중요한 발달 과업은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가족을 부양하거나 사회 개선을 위하여 일하는 것 등을 통한 공헌을 한다면, 생산성과 달성과 같은 생식성이 도출된다. 반대로 자기중심적(self-centered)이고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없거나 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생산성 결여에 대한 불만족이라고 하는 침체를 발달시킨다.

 

 

중년의 중심 과업

  • 성적 접촉 이상의 것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기.
  • 건강한 삶의 패턴을 유지하기.
  • 친구와 일치감을 형성하기.
  • 자라나고 있거나 다 자란 아이들이 책임감있는 성인이 되도록 돕기.
  • 다 자란 아이의 삶에서는 중심 역할을 내어주기.
  •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기.
  • 안락한 집 만들기.
  • 자기와 단짝/배우자의 성취를 자랑스러워 하기.
  • 나이드신 부모와는 역할을 바꾸기.
  • 성숙하고 시민으로서 갖춰야할 사회적인 책임감을 성취하기.
  • 중년의 신체변화에 적응하기.
  • 여가 시간을 창의적으로 사용기.   

 

8. 지혜(Wisdom) : 자아통합(ego integrity) 대 절망(despair) (65세 이상 노년)

 

 

존재론적 질문 : 나다웠던 것이 괜찮은가?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서, 창의성은 떨어지고 은퇴한 사람으로서 삶을 탐색한다.

 여가 활동과 가족의 돌봄, 경력에 있어 매일 특정한 의무 없이 살아가는 것으로 삶을 맞춰나가는 것은 은퇴자의 삶에 있어 중요하다. 그러나 성인이 이 단계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노화와 은퇴는 에릭슨 모델 이전 단계에서 보이는 양극적 긴장(bipolar tensions)을 다시 재현하는데, 이는 이전 삶의 단계에서 보인 여러 측면들이 노화와 은퇴가 시작되면서 재활성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의 발전 역시 삶의 만족, 활동적인 활동의 유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발달시키는 것에 관하여 재평가를 할 수 있는 시기를 포함한다. 또한 목표했던 것들의 달성을 생각하고 그들의 과거 모습을 평가하는 때이다.

 

 스스로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하면 자아 통합(ego integrity)을 발달시킬 수 있다. 통합을 발달시킨 사람들은 삶이 의미가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보통 만족을 느끼고 자기와 타인을 수용한다. 삶의 마지막에 이르면서 이들은 죽음에 대해 평온해진다. 이들이 만약 자신의 삶에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고 느낀다면, 이들은 삶에 불만을 갖게 되고 절망을 느끼게 된다. 이는 우울과 무기력의 느낌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삶은 불공평하고 죽음이 두렵다고 느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많은 것에서의 흥미를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다. 이때 사람들은 자율적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발생한다고 보인다. 심신이 악화되기에 균형을 찾으려 한다. 자율성에 집착하여 모든 것에 있어 타인에 의존할 필요가 없도록 할 것이다.

 에릭슨은 이 시기가 다른 연령대의 타인과 관계를 유지해서 통합을 발달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 발달 과업은 회고이다. 자신의 삶과 달성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야기치료와 같은 훈련은 과거에 관한 마음을 재해석하고 삶의 더 밝은 부분을 주목하게 하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 이들은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면 만족과 통합을 느낄 것이다. 실망과 목표 달성 실패의 삶을 돌아보면 절망감을 발달시킬 것이다. 시한부 진단을 받는 등 임종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이 단계는 순서를 뛰어넘어 나타날 수 있다.

 


9. 심리사회적 위기 

모든 첫 여덟 단계들이 역순으로 되는 것

 

 

 

에릭 에릭슨의 배우자이자 함께 연구한 조안 에릭슨(Joan Erikson)은 The Life Cycle Completed: Extended Version에서 제9단계를 추가하였다.

 

 제9단계에 머물면서, 조안은 "8,90대 노인은 새로운 욕구, 재평가, 일상의 곤경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들을 다루는 데에는 새로운 제9단계를 설계할 필요가 생겼다. 조안이 제9단계에 대하여 서술하였을 때, 에릭슨은 93세였다. 조안 에릭슨은 모든 여덟 단계가 제9단계에서 관계가 있고 재반복된다고 하였다.

 

 제9단계에서 여덟 단계의 심리사회적 위기는 다시 마주치게 되지만, 몫에 관한 순서는 역순이 된다.

예를 들어, 제1단계(영아)에서, 심리사회적 위기는 '신뢰 대 불신'으로, 신뢰는 '동조적인 결과 값'이고 불신은 '비협조적인 결과 값'이다. 조안은 다음과 같이 제9단계에 심리사회적 위기를 적용시켰다.

 

"기본적 불신 대 신뢰 : 희망"

제9단계에서, 노인은 몸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불신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조안은 "밝은 빛과 계시로 인해, 빛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고 주장한다.

 

"수치심 및 의심 대 자율성 : 의지"

 제9단계에서 노인은 "통제 상실의 수치심"을 맞이하고, "신체에 대한 자율성"을 의심한다. 그래서 "수치심과 의심은 사그러드는 자율성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열등감 대 근면성 : 유능"

 한때 젊었을 적에 있었던 "추동력(driving force)"으로서 근면은 제9단계에서는 사라진다. 나이 때문에 무능해지게 된 것은 스스로를 하찮게 만들고, 노인들이 "나이 많은 불행한 작은 어린 아이 같은" 상태로 만든다.

 

"정체성 혼란 대 정체성 : 충실"

 제9단계에서 노인들은 "존재론적 정체성"에 혼란과 "지위와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불확성"을 겪는다.

 

"고립 대 친밀성 : 사랑"

 제9단계에서 "친밀감과 사랑의 시기"는 "고립과 박탈"로 대체되기도 한다. 관계는 "새롭게 나타난 자신의 무능과 타인에의 의존에 의해 무색해지게" 된다.

 

"침체 대 생식성 : 돌봄"

 "직장 및 가족 관계"의 제7단계의 생식성은 만족하게 지나갈 경우 "살아가기 멋진 시간"이 된다. 8,90대에는 생식성이나 타인을 돌볼 에너지가 줄어든다. 따라서 "침체되었다는 인식이 장악할지도 모른다."

 

"절망 및 혐오 대 통합성 : 지혜"

 통합성은 "노인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요구"를 부여한다. 지혜는 제9단계 노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요구한다. 제8단계는 "어느 정도의 혐오와 절망"을 야기할 수 있는 회상이 수반된다. 제9단계에서 자기성찰은 "능력 상실과 붕괴(disintegration)"에의 관심으로 대체된다.

 

  제9단계에 머물면서, 조안은 제1단계에서 '우리는 축복받았다'라는 식의 '기본적 신뢰'를 통해 충족되는 것처럼 제9단계의 심리사회적 위기도 충족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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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능(Competence) : 근면성(industry) 대 열등감(inferiority) (잠재, 7–10세 아동)

 

존재론적 질문 : 인간과 사물의 세계에서 나는 무언가 이룰 수 있을까?

 

 

 이 단계의 목표는 생산적인 상황을 놀이 속에서 나타나는 뜬금없는 바람(whim)이나 과분한 바람(wish)을 조금씩 없애버리는 것을 목표로 이행하는 것이다.

 기술의 시반들이 발달하게 된다. 믿음, 자율성, 부지런하게 해 나가는 기술을 숙달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의심하여 수치심, 죄책감, 실패와 열등감의 경험으로 이어지게 된다. 아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울 욕구를 대처해야 하거나, 혹은 열등감, 실패, 무능함의 느낌을 감당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아이는 사회에 공헌하고 세상에서 무언가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기 시작할 수 있다. 아이들은 보다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유능해지는지 혹은 그렇게 못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한 개체로서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 아이는 "책임감을 갖고 선해지고 올바로 하고자" 열심히 한다. 아이들은 공유하고 협동하는 것에 있어 더 합리적인 태도를 보인다.

 앨런(Allen)과 마로츠(Marotz)의 2003년 공동 연구는 또한 이러한 연령군에 특정한 지각 인지 발달 특성(perceptual cognitive developmental trait)을 나열하였다. 아이들은 더욱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공간 감각과 시간 감각을 파악한다. 아이들은 원인과 효과를 더 잘 이해하고, 읽기, 쓰기, 시간 말하기 등 더 복잡한 기술을 배우고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은 도덕가치를 형성하게 되고 문화적 개인적 차이를 인지하게 되며, 개인적인 욕구와 최소한의 도움으로 옷매무새 다지기를 다룰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말대답하거나 말을 안 듣거나 반항하는 법을 통하여 독립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에릭슨은 초등학생 시기를 자신감(self-confidence) 발달하는 데에 중요한 시기로 본다.

 이상적으로, 초등학교는 그림 그리기, 덧셈문제 풀기, 문장 쓰기 등 무언가를 생산하는 방식을 통하여, 교사, 부모, 또래를 인지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가 무언가 만들고 하게끔 독려되면, 아이들은 일이 끝날 때까지 공력을 들여 부지런히 꾸준히 하고 일시적 유흥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식으로 근면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반대로 만약 아이들이 노력에 대해 비웃음 사거나 처벌받는다면, 혹은 교사와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열등감을 발달시킨다. 또한 아이들은 주변의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사회성 배양은 특히 이 단계에서 중요하다. 이는 학령아동이 자기 자신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더 혹은 덜 느끼게끔 돕는다. 또한 이 연령대 아이들은 자신만의 사교집단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이의 '집단'에 의존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감을 더 혹은 덜 갖게 된다. 이 연령에서 아이들은 특별한 재능을 깨닫기 시작하고 교육 수준이 올라가면서 흥밋거리를 계속 발견해 나간다. 그 흥미를 추구하기 위하여 더 많은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운동 능력이 있다는 걸 알면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음악을 잘한다는 것을 알면 밴드에 들어간다. 자기 시간에 재능을 발견하도록 허락되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동기 부족, 낮은 자부심, 무기력감을 발달시킨다. 흥밋거리를 개발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으면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이 된다.

 

 

5. 충실(Fidelity) : 정체성(identity) 대 역할 혼란(role confusion) (11-19세 청소년기)

존재론적 질문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청소년은 자신이 어떻게 타인에게 보일 수 있는지라는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된다.

 

 초자아 정체성(superego identity)은 미래에 마련할 외적 동일성(outer sameness)과 지속성(continuity)이 스스로 마련해 온 의미에서 비롯되는 동일성과 지속성과 일치한다는 것이 누적된 자신감이다. 이는 커리어의 전망을 통해서 입증된다. 학교나 직업 정체성에 정착하는 능력은 즐거움을 준다. 청소년기 후반에는 아이는 성 정체성(sexual identity) 감각을 발달시킨다. 청소년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면서 어른의 세계에서 수행할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된다. 처음에는 사회에 맞춰 나가는 방식에 관하여 역할 혼란이 혼재하는 사고와 감정을 경험하며, 다양한 행동과 활동을 시도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수리해 본다든지, 이웃의 아기를 돌봐준다든지, 특정 정치 집단이나 종교 집단에 가입한다든지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마침내 이들 대부분은 자기가 누구이고 삶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정체성을 달성하게 된다고 에릭슨은 말한다.

 청소년은 직업, 성역할, 정치, 종교 등 다양한 정체성을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 청소년은 세계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야 하며 세계에 공헌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에릭슨은 "정체성 위기(identity crisis)"라는 용어를 고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정체성 위기를 청소년이나 장년이 자아의식(sense of self)을 발달시키는 데 있어 발달상의 위기 단계라고 묘사한다. 정체성 위기는 신체적 자아(physical self), 인격(personality), 잠재적 역할(potential role), 직업(occupation)의 종합체이다. 문화와 역사적 추세에 영향을 받는다. 이 단계에서는 미래 단계로의 성공적인 발달이 필요하다.

 각 단계마다 이전 단계에서 넘어오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그 단계만의 위기가 있지만, 이 단계에서 더욱 그러한 것은, 아동기에서 성년기로 넘어가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영아기와 아동기를 통하여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많이 식별(identification)하지만, 청년기 정체성에 대한 욕구는 이런 식별들로는 만족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아동기에서 성년기로의 경과는 필요하다. 인간 발달에 있어 이런 전환점은 '이전부터 그래 왔던 유형의 사람 (the person one has come to be)'과 '사회가 바라는 유형의 사람(the person society expects one to become)' 간의 조정 단계일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자아감은 미래의 예측과 과거의 경험을 함께 '녹여내는(forging)' 것을 통해 수립한다.

 

 8단계 전체와 관련하여, 제5단계는 교차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정체성 단계에서 독특한 것은, 그것이 이전 단계의 종합이자 향후 단계의 예측이라는 것이다. 청소년은 삶에서 독특한 자질을 갖는다. 그것은 아동기와 성년기 간의 교량인 것이다. 청소년기는 급격한 변화 시기이다. 사춘기 급격한 신체 변화, 개인의 의지를 탐색하고 타인의 의지를 탐색하는 마음의 능력, 사회가 나의 미래에 대하여 제시해 온 역할에 대하여 갑작스럽게 예민하게 인식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청소년은 개인 바운더리를 재수립하는 욕구와 앞으로 험한 세상을 마주하는 가운데서 개인 바운더리를 재수립하고자 하는 욕구에 직면한다.  특정 정체성 역할이 형성되기 전에 할 일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것은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점에서 청소년은 정체성 혼란 단계에 있지만, 사회는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허락한다. 이 상태를 '모라토리움(the moratorium)'이라고 한다 청소년의 문제는 역할 혼란에 관한 것이다. 즉 무언가 일을 수행하기 싫어하는 것인데, 이는 성숙 단계로 접어들기까지 청소년을 괴롭힐 수 있다. 올바른 조건들 하에서, 에릭슨은 이러한 조건들은 공간과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자유롭게 시도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모라토리움(psychosocial moratorium)이라고 하는데, 나타날 수 있는 것은 굳건한 정체성 즉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정서적 인식이라는 것이다. 다른 단계들에서 생물-심리-사회적 힘들(bio-psycho-social forces)은 작동 중이다. 어떻게 양육되어 왔는지 상관없이, 개인의 이데올로기는 자기 스스로를 위해 선택된다. 이는 종교적 정치적 방향에서 어른들과 대립하게 하기도 한다.

 10대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또 다른 영역으로는 직업 선택으로, 부모들은 그 역할에 있어 결정적인 언급을 하기도 한다. 사회가 지나치게 단호하면 청소년은 외부의 희망에 대해 순종하게 되고, 청소년에게 실험과 진정한 자아탐색에 대해 '유질처분'하게 만든다. 어느 한 세계관과 소명에 정착하게 되면, 자기 정의의 이러한 측면을 다른 한 사회에 병합시킬 수 있을까? 에릭슨에 의하면, 한 청소년이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나?'와 '그걸로 난 뭘 할 것인가?'라는 두 관점에 균형을 맞췄을 때, 정체성을 수립하였다고 말한다. 이 단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성실(fidelity)이라는 자아 관련 자질이다. 성실성이란 가치체계의 불가피한 모순과 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로부터의 방해 없이 스스로 그렇게 하기로 맹세한 충성(loyalty)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아동기를 떠나 미지의 성년기를 맞이하는 것이 청소년기의 한 요소인 것이다.

 

 이 단계의 또 다른 특징은 성년기가 시작되면서 끝나게 되는 모라토리움이다. 이런 조건 하에, 다음 단계인 친밀(Intimacy)은 결혼을 특징으로 한다. 대부분은 약 20년 안에 제5단계를 완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연령 범위는 실제론 유동적이며 특히 정체성 달성에 있어서 그러한데, 기반이 다지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충실을 발휘할 대상을 찾는 데에도 오래 걸리며, '어른이 되었다'라고 느끼는 것이 오래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젊은 루터나 간디의 진실이라는 자서전에서 에릭슨은 각각 이들의 위기가 25세와 30세에서 끝나게 되었다고 말한다. 에릭슨은 천재의 정체성 위기는 늦춰지는 것이 보통이라고 말한다. 또한 에릭슨은 우리가 살고 있는 기술 세계에서 성년의 과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갖추는 것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산업사회에서 정체성 형성은 길어지기 마련이라고도 말한다. 그래서, 자기를 찾는 정확한 기한이란 것은 없다. 그것은 18세 혹은 21세에 이르러서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대략적으로나마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선에서는 20대에 끝이 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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